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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16 20:38: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천군 화랑관과 인근 19개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청주시를 비롯해 12개 시·군 선수·임원과 생활체육동호인 5천여명이 출전, 축구·배구 등 생활체육종목과 민속경기(줄다리가·팔씨름·단체줄넘기) 등 총 1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첫날은 오전 10시 30분부터 화랑관에서 정우택 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및 시·군생활체육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20분까지 열린다.

이날 식후행사로는 생활체조경연과 줄다리기, 팔씨름 등 민속경기가 개최되며 오후 7시부터는 백곡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시·군 동호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30회 생거진천문화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축제는 시·군간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시상을 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하게 된다.

오장세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간 친목·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체육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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