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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15 20:43: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9월 중 어음부도율과 부도금액이 지난달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5일, 9월 중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41%로 전월의 0.22%에 비해 0.19%p 상승한 데다 부도금액은 45.2억원으로 전월의 20.2억원보다 25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이 0.17%에서 0.37%, 충주지역 0.08%에서 0.29%, 제천지역 0.73%에서 0.94%로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 부도현황은 도소매업(-1.1억원) 등이 소폭 감소했으나 건설업(+15.0억원), 광업(+9.2억원) 등은 전월보다 증가했다.

부도사유별로는 사고계접수(+8.5억원), 예금부족(+5.5억원), 무거래(+5.4억) 등 모든 부문에서 전월대비 늘었다.

결제수단별로는 당좌수표(-1.1억원), 가계수표(-0.4억원) 등은 소폭 줄었으나 약속어음(+26.7억원)이 크게 증가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1개로 전월의 4개에 비해 3개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88개로 전월의 92개보다 4개 줄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전월의 30.7배에서 88.0배로 상승했다.


/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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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