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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15 10:05: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새 정부의 양성평등 인사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국정의 한 축으로서 우수한 여성인재가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하여 여성인재 발굴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발굴대상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자문위원 등 각종 위원회 위원, 주요 여성단체 임원, 교수, 언론인, 기업인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 여성인재들이다.

발굴된 여성인재들의 인물정보는 공직후보자 인재풀인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주요직위 인선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여성인재 발굴은 본인 또는 지인이 추천하면 된다. 본인 또는 지인이 추천을 하고자 할 경우, 국가인재DB 사이트(hrdb.mopas.go.kr)에 접속하여 본인이 직접 등록 또는 추천하거나, 등록서(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행정안전부에 제출(e-mail 또는 문서)하면 된다.

대학교수 등 학술인의 경우, 한국학술진흥재단(http://www.krf.or.kr)의 한국연구업적통합정보에 접속한 후 “기본정보” 탭을 선택하여 “타 기관 정보제공“ 항목에서 ”국가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여성인재 발굴 확대를 위해 여성인재DB 구축을 검토중인 지방자치단체 산하 여성 유관 공공기관과도 DB구축과 관련된 노하우 전수, 여성인재 발굴 및 인물정보 공동이용 등을 추진하고, 국가인재DB와 연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우수 여성인재의 발굴로 국정참여가 활성화되고, 양성평등 인사를 통해 우수 여성인재들이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구현하는 ‘소프트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우수 여성인재 발굴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타 유관 여성 공공시스템과의 연계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함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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