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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 통해 '주거환경 대폭 개선'

24개 공동주택 단지에 총 4억 원의 사업비 투입,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17.08.01 10:43:25
  • 최종수정2017.08.01 10:43:2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관내 공동주택 24개 단지를 대상으로 총 4억여원을 지원하는 '노후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노후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 사업'이란 노후 공동주택에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내·외벽 보수 및 도색, 계단·난간 등 보수, 방법용 CCTV 설치 및 보수, 방수 경사지붕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많게는 2천만원에서 적게는 1천100만원의 보조금을 군에서 지원한다.

올해 유지보수사업은 지난 3월 심의를 거쳐 확정된 24개단지를 대상으로 3~5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옥천읍 강남아파트 등 12개 단지에 내외벽 보수 및 도색 △다익빌라 등 8개 단지에 방수 경사지붕설치 △제룡빌라 등 4개 단지에 방범용 CCTV 설치와 보수가 이뤄졌다.

군은 사업 범위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하반기에는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조건을 당초 20세대 이상에서 15세대 이상으로 낮췄다.

특히 올해 1월에는 한번 지원받은 공동주택은 향후 3년 또는 5년 이내에는 지원받지 못하지만 특정 목적의 경우에는 기간 내라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예외사항을 두어 수혜범위를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도모와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올해 8월 중으로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계획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08년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시설개선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4년에는 15개 단지 총 4억2천만원, 2015년에는 18개 단지 총 4억원, 2016년에는 17개 단지에 총 4억 원을 지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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