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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1 15:46:22
  • 최종수정2017.08.01 15:46:22
[충북일보] 충북의 일반계고등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학교TF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북도교육청은 1일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고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TF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날 강의는 한세대학교 안종배 교수의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학교의 변화, 교육혁신과 수업', 한서고등학교 강상래 교사의 '거점학교와 소인수 과목 선택제, 개방형 교육과정 운영사례' 등 일반계고등학교 교육 혁신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어 3일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을 어떻게 관찰하고 평가하는가에 대한 실습을 갖는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때로는 학생의 입장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교사의 역할을 맡기도 하면서,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실제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직접 경험해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강의실에서 다루었던 이론적 지식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을 경험함으로써, 수업과 평가, 기록을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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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