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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민관 재난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군수주재 실과소장·주무팀장·민간단체 등 40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7.07.25 10:36:23
  • 최종수정2017.07.25 10:36:23

24일 김영만 옥천군수 주재로 민관 재난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군청 상황실에서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4일 김영만 옥천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주무팀장 40여명과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단체 대표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재난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최근 예측불가한 국지성 호우로 인해 각종 재난이 대형화·복잡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분야별 현재 상황 점검을 통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행정역량만으로는 효과적인 대처에 한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와 의견수렴을 위해 민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실과별로 돌아가며 풍수해, 폭염,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난과 물놀이, 쓰레기, 식중독 등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추진실태와 재난대비 향후추진방안을 우선 보고 후 타 실과소나 민간단체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민간단체로부터 건의된 토사유출이나 하상주차장 내 차량침수에 대비하기 위한 군의 안전점검 방안을 재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군수는 "재난대비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실과소에 자연재난과 취약분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했다"며 "최근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청주와 괴산지역 등의 수해복구에 적극 참여해 준 민간단체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민관의 자발적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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