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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후예들의 한마당 큰잔치’ 개최

여성단체 회원 450여명 참여, 명랑운동회ㆍ화합한마당 등 다채롭게 열려

  • 웹출고시간2008.10.08 12:3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평강공주의 지혜와 슬기로움을 본받기 위해 단양군에서는 오는 1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평강후예들의 한마당 잔치’를 마련한다.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설자)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관내 18개 여성단체 회원과 우먼아카데미 교육생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명랑운동회는 평강팀과 온달팀으로 나눠 피구, 단체줄넘기, 풍선 터트리기, 2일3각 달리기 등 6개 종목에 걸쳐 회원들 간의 화합과 봉사단체 회원으로써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날 평강팀은 대한어머니회를 비롯한 주부클럽, 여성의용소방대, 평강회, 생활개선회 등 9개 단체에서 221명이 참여한다.

또 온달팀에는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부녀회, 주부교실, 성신ㆍ한일부녀회 등 9개 봉사단체에서 225명이 출전한다.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여성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선보이게 된다.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성 봉사단체 회원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여성단체간의 결속력 강화로 이어져 지역 봉사활동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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