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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07 21:32: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역도의 간판스타 천재연(사진·30·지적장애·충북장애인역도연맹)이 충북장애인선수단에 첫 3관왕의 기쁨을 선사했다.

천재연은 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남자역도 66kg급에 출전해 스쿼트에서 107.5kg, 데드리프트에서 140kg 등 합계 247.5kg을 들어 올려 금메달 3개를 독차지했다.

천재연은 지난해 체전에서도 이 종목에서 3관왕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

평소 성실한 훈련자세로 지도자들로부터 신임을 얻고 있는 천재연은 국가대표에 선발돼 올림픽 출전이 희망이다.

광주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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