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0.07 18:25: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등 충북도내 시민환경단체는 7일 괴산호 일대의 생태계 보전을 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충북도와 괴산군, 원주지방환경청 등에 전달된 의견서에는 “괴산군 달래강 중류에 위치한 괴산호는 천연기념물 16종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5종 등 21종의 각종 희귀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라며 “그러나 괴산군은 이곳에 산막이옛길 정비사업과 산악자전거 도로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어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괴산군은 이에 따라 착공을 중단하고 법적 보호종의 서식환경을 고려해 공사를 전면 재검토하는 등 필요한 조치와 보안이 필요하다”며 “또한 괴산호 일대에 대한 종합적이고 정밀한 생태조사가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괴산군과 충북도, 원주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지역 주민,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 적법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