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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차관급 4명 인선 단행

국세청장 한승희·노동차관 이성기·환경차관 안병옥·국사편찬위원장 조광

  • 웹출고시간2017.06.11 16:33:38
  • 최종수정2017.06.11 16:33:38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세청장에 한승희(56) 서울지방국세청장,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기(59) 한국기술교육대 특임교수, 환경부 차관에 안병옥(54) 시민환경연구소 소장, 국사편찬위원장에 조광(72) 고려대 명예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런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이로써 현행 정부 직제상의 17개 부처 중 18명의 차관(일부 부처 복수차관 등 포함) 인선이 마무리됐다.

국회 청문 대상인 한승희(행정고시 33회) 국세청장 후보자는 경기 화성 출신으로,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조사국장을 역임했다.

부산 출신의 이성기(행시 32회) 고용노동부 차관은 고용·노동정책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노동부 국제협력관·공공노사정책관·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을 지내고 한국기술교육대 교양학부 특임교수로 일해왔다.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환경 및 기후 변화 분야 학자이자 시민운동가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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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