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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폭력추방 캠페인 전개

청주·충주·음성 3개 권역 유관기관 연대

  • 웹출고시간2017.05.28 11:28:14
  • 최종수정2017.05.28 11:28:14

지난 26일 음성품바축제장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폭력추방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음성품바축제장 일대에서 '아동·여성이 안전한 세상함께 만들기'라는 주제로 폭력추방 연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음성경찰서,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충북여성긴급전화1366, 충청해바라기센터, 음성군청,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한 청주 · 충주. 음성군 지역의 아동 · 여성 유관기관 및 단체 10여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학교폭력· 성매매 예방 활동과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상담소 안내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 가까이 상담소가 있음을 적극 알렸다.

특히 폭력에 대한 왜곡된 인식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들이 오히려 주변의 시선이나 편견으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지역 사회구성원들의 인식 개선이 중요함을 캠페인 전개 과정 중에 당부했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변나영 소장은 "아동 · 여성이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가장 필요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가면서 피해자 상담 및 폭력예방교육을 더욱 확대 실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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