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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8 14:50:15
  • 최종수정2017.05.18 14:50:1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신강섭 부군수 등은 청산면에서 청산 천년의 역사를 발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군수 및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이은승 청산천년추진위원단장, 이갑기 청산면민협의회장, 김기영 청산중학교 역사교사, 청산을 배경으로 여성동학소설을 출간한 고은광순 등 평소 청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청산이라는 지명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태조 23년(940)으로, 이 자리에서는 천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남아있는 주요 문화자산 등을 공유하고, 향후 청산 자원의 발굴을 통한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산 천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앞으로 청산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표출된 다양한 의견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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