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농작업 대행서비스 본격 추진

경작면적 0.5ha 이하 70세 이상 고령자 및 부녀자 등 대상
경운, 정지, 퇴비살포, 휴립, 이앙작업 등 농기계 작업 전반

  • 웹출고시간2017.05.15 13:43:14
  • 최종수정2017.05.15 13:43:14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급감과 고령화된 농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서비스 대상은 경작면적 0.5ha 이하의 70세 이상 고령자와 부녀자 등이다.

농작업 범위는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관리기, 콤바인, 굴삭기 등 임대용 농기계를 활용한 경운, 정지, 퇴비살포, 휴립, 이앙작업 등 농기계 작업 전반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관련 인력을 확보,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으며 연말까지 대행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 충주시
시는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고령과 기술부족으로 농기계를 임대해도 영농에 활용하기 힘든 사각지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부족과 농기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과 부녀농들이 적극 신청해 적기 영농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850-323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