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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개발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박상준 주무관은 대통령 표창, 충주시는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 받아

  • 웹출고시간2017.05.09 14:44:58
  • 최종수정2017.05.09 14:45:0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역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충주시는 2015년 지역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담당공무원인 박상준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시는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는 충주시 소태면 주치리 일원 소태~야촌간 농어촌도로(리도203호선)구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해당 구간은 도로의 굴곡과 급커브 등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과 사고위험이 상존해 주민통행에 큰 불편을 주었다.

박상준

주무관

이에 시는 2015년 행정자치부에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신청해 사업대상지로 선정 받아 당해 연도에 600m 구간을 조기에 정비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시의 이러한 노력이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내실화 및 정부정책과 부합해 전 분야에 걸쳐 골고루 우수한 평점을 받아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박상준 주무관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유재천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이용자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위한 국비 등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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