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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달부터 '민원상담실' 운영

"전문가 상담 받고 민원 해결하세요"
세무, 법률, 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 상주해 대면 또는 전화로 무료 상담 실시

  • 웹출고시간2017.05.09 14:43:22
  • 최종수정2017.05.09 14:43:22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앞으로 충주시민들은 세무, 법률, 행정 등에 대해 어려움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충주시청 1층 '민원상담실'을 찾아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해결하면 된다.

충주시는 전문화되고 복잡해지는 민원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민원상담실' 운영에 들어갔다.

민원상담실에서는 세무, 법률, 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대면 또는 전화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제5기 민원상담위원 23명을 구성했다.

시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일반 민원상담 위주로 무료 상담을 진행해 왔으나, 충주지역 세무사협회와 법무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2015년부터는 세무와 법무분야까지 확대해 전문적으로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다.

상담은 세무사, 법무사, 행정사로 구성된 민원상담위원들이 월~금요일까지 교대로 근무하면서 시민들에게 민원편의를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는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이 농정, 세무, 시설, 행정 등 일반행정분야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화요일 오후 2시~5시까지는 세무사가 양도소득, 상속, 증여세 등 국세관련 궁금한 점을 전화 및 대면상담을 통해 해결해 주며, 목요일 오후 2~5시까지는 법무사가 생활법률 상식과 등기관련 상담을 한다.

수요일에는 충주일자리지원센터와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전화를 통해 일자리상담도 진행한다.

지영분 종합민원실장은 "세무·법률·행정 등 전문분야 상담위원들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는 만큼 자문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시청 1층 민원상담실을 찾아 민원을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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