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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기견 입양의 날' 행사 진행

유기견 입양 홍보와 반려견 문화 정착위해 마련

  • 웹출고시간2017.05.07 13:17:47
  • 최종수정2017.05.07 13:17:4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유기견 입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의 일환으로 시가 (사)한국애견협회 및 충주시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해 유기견 입양 홍보와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날 반려인들을 위해 행동교정 상담과 무료 미용서비스를 진행하는 한편, 비반려인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사진촬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무료 인화서비스를 통해 반려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도모했다.

또한 방문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어질리티'(개와 핸들러가 한 팀이 돼 약 200m 내외의 코스를 도는 경기)와 '프리스비'(플라스틱 재질의 가벼운 원반을 던져 개가 물어오게 하는 경기) 등의 도그스포츠 시범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시는 민물고기 전시와 함께 우유소비촉진 홍보, 돈까스 무료시식코너 운영, 지역축산물 할인판매 등 축·수산 관련 다양한 행사도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물보호 및 복지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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