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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립 향수어린이집 기존 수탁자 재 위탁 결정

"공공·투명성 갖춰 보육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7.05.03 13:41:14
  • 최종수정2017.05.03 14:20:3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11일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군립 '향수 어린이집'에 대해 기존 수탁자가 운영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지난달 26일 옥천군 보육정책심의회를 열어 기존 운영권을 갖고 있는 조선희 원장의 재위탁 적격여부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향수어린이집 측은 평균점수 80점 이상을 받아 앞으로 3년 간 재 위탁 받아 운영하게 됐다.

심의는 보건복지부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공통심사 기준표를 토대로 현재 수탁자의 운영 및 사업실적, 원장 전문성, 향후 운영계획, 공신력 등을 평가했다.

조선희 원장은 "군 보육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보육 아동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과 급·간식 제공에 있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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