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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기간 충북 땅값 17% ↑

전국 지가변동률 25.2%… 충남은 35.59% 상승

  • 웹출고시간2008.09.29 20:03: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참여정부 지난 5년간 충남·북 지가변동률이 각각 35.59%, 17.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아 29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03년 10월~ 2008년 7월(이명박 정부 5개월 포함)까지 전국 지가변동률은 25.2%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37.3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충남이 35.59%, 경기 29.63% 순이었다.

이어 인천(26.63%)과 충북(17.62%), 대전(17.26%), 대구(15.11%)도 15%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경남은 13.53%, 울산 11.88%, 강원 11.43%, 경북 10.65%, 전북 10.39%, 제주 9.98%, 부산 9.54%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최근 5년간 6.14%로 상승하는데 그쳐 최저치를, 다음은 전남(8.48%)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지역은 1998년 7월 ~ 2003년 7월까지 지가가 8.55%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최근 5년간 (03년 10월~ 08년 7월) 35.59%의 상승률을 기록해 지가변동률 6위에서 2위로 오르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국민의 정부시절인 1998년 7월~ 2003년 9월까지 전국 지가변동률(12.79% 상승)보다 12.41% 높은 수치다. 국민의 정부시절 경기도가 21.75%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서울이 18.94%, 제주가 16.46% 순이었다.

김 의원 측은 충청지역 지가 급등은 충남 연기공주 일대와 그 주변지역 지가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참여정부 시절 추진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 장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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