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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 평가 돌입

26일까지 민원인으로 가장해 평가

  • 웹출고시간2017.05.01 12:44:50
  • 최종수정2017.05.01 12:44:5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를 평가하는 시민평가위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일 충주시는 '2017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 선정'을 위해 최근 시민평가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 선정 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민평가위원 공모제를 도입했다.

이번에 위촉된 상반기 시민평가위원은 오는 26일까지 40개 민원부서와 시민행복콜센터를 통해 1차로 선발된 친절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민원인을 가장해 해당 부서를 방문, 평가표에 의거 평가하게 된다.

주된 평가내용은 민원인을 대하는 기본예절, 고객만족도, 근무태도, 전화응대요령 등이며, 평가위원은 친절생활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함께 제안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시민평가위원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평가위원을 공개모집했다.

공개모집에는 총 44명이 신청해 시는 이들 중 시민평가위원으로 처음 신청한 자, 기 신청자 중 신청횟수가 적은 자 및 지역별,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ㆍ하반기 15명씩 30명을 선정했다.

지영분 종합민원실장은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는 시민이 직접 선정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공무원은 친절로써 시민에게 보답해야 한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선발된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에 대해서는 오는 7월 월례조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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