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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78건 선정

군민 알권리 충족…공무원 책임감 강화

  • 웹출고시간2017.05.01 10:35:24
  • 최종수정2017.05.01 10:35:2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군정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78건을 '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기준별로는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건설 및 시설사업 60건 △군비 1억 원 이상 다수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자체사업 2건이다.

또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12건 △다수 군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4건을 선정했다.

부서별로는 상하수도사업소가 14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친환경농축산과 12건, 안전총괄과 11건, 건설교통과 8건 등의 순이다.

올해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 내역은 군 홈페이지(http://www.oc.go.kr) · 정부3.0 정보공개 · 정책실명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역을 살피면 각각의 정책명과 사업비, 사업기간, 사업부서 및 담당자 그리고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까지도 알 수 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기록·관리하고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행정의 투명성과 공무원의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군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이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주요정책 공개를 통해 책임감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 군민의 알권리 충족 및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해 신뢰행정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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