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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코레일 관계자 초청 '농촌체험 팸투어' 실시

1박2일 일정으로 농촌체험마을·관광지 등 둘러봐

  • 웹출고시간2017.04.27 16:43:09
  • 최종수정2017.04.27 16:43:09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촌체험객 유치 증대를 위해 26~27일 전국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팸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전국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 코레일 명예기자단, 코레일 국민행복실천단 등이 초청됐다.

이날 팸투어에는 영등포 및 청량리역 여행센터장을 비롯해 홍보문화실, 동ㆍ서부본부, 전남본부, 수원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충주지역 주요 농촌체험농장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오송역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도착해 간단한 개회식 행사를 갖고 중앙탑면의 햇살블루농장으로 이동해 블루베리 통밀빵 만들기와 블루베리정식 체험을 하고, 인근 중앙탑(국보6호,충주탑평리7층석탑) 공원과 세계술문화박물관, 충주고구려비(국보205호)전시관을 둘러봤다.

이어 살미면으로 이동해 커피박물관 관람 및 체험을 하고, 만수계곡 탐방로와 소나무숲아래 농장도 견학했다.

둘째 날은 신니면의 내포긴들체험마을과 대소원면의 햇살아래농장, 서충주신도시 등을 둘러봤다.

농업기술센터 이석세 농업활력과장은 "코레일 전국본부 여행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봄에 따라 오는 6월 삼탄역 명소화사업이 마무리되고, 나아가 중부내륙선철도가 완공되면 철도이용 농촌체험 관광이 더욱 활성화돼 도시민들에게 충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010년 농촌문화체험협회를 조직하고 역량강화교육, 농촌체험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충주역과 철도이용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촌체험객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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