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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4기 시정모니터 50명 위촉

시정 관련 문제점 및 불편ㆍ개선사항 제시 역할

  • 웹출고시간2017.04.25 15:12:57
  • 최종수정2017.04.25 15:12:5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할 제4기 시정모니터 50명이 25일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시민들의 행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정 관련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해 25일오전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제4기 시정모니터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정모니터는 앞으로 2년간 시책 추진사항이나 시책에 관한 주민여론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개선이나 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과 의견 등을 모니터링해 시정에 반영토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4기 시정모니터에 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이들이 시정 전반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시정모니터는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만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모니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가교역할로서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정모니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들은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제보해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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