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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28 21:4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의 9.19부동산 대책이 지방부동산 시장여건과는 동떨어진 수도권 위주의 대책에 그치면서 충북지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 없이 2주간 0.04%의 변동율로 2주전(0.03%)과 유사한 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06% 오른 반면, 다른 지역은 모두 보합세를 지속했다.

면적대별로는 119-132㎡대가 0.20%, 85-99㎡대 0.07%, 102-115㎡대 0.03%, 66㎡이하 0.02%, 69-82㎡대 0.02% 순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른 면적 대는 모두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0%)과 유사한 보합세를 이어나갔다.

지역별로도 거의 모든 지역이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면적대별로도, 69-82㎡대가 0.03%, 66㎡이하가 0.02% 등 소폭 오르고 다른 면적대는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충남 지역도 보합세가 지속되기는 마찬가지로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 없이 2주간 0.07%의 변동율로 2주전(0.09%)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고, 아파트 전세시장만 0.22%의 변동율을 보여 2주전(0.21%)과 유사한 상승세를 보였다.

김종호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장은 “충청지역의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모든 지역이 거래 없이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사철의 성수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상당기간 보합세를 유지하며 거래는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인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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