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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28 18:27: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6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톤마니아와 가족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8일 오전 9시 문의 대청호반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전한 7천755명의 건각들은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풍광과 가을꽃 향기를 맡으며 자신이 선택한 코스를 힘차게 달렸다.

마라톤 코스 인근 주민들은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는 선수들을 위해 박수와 꽹과리를 쳐주며 응원했다.

대회 참여가족들은 인근의 문의문화재단지와 청남대, 대청호반을 둘러보고 주최 측이 마련한 라틴댄스 공연, 이미테이션 빅쇼, 힙합댄스, 하와이 훌라춤 등을 감상하고 레크리에이션에도 참여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고령자로 참가한 강내면 석화리 하상돈(남·88)옹은 건강을 다지고 지키는 데는 가볍게 달리고 걷는 게 최고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km부문을 완주해 대회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시작에 앞서 이번 대회에 116명이 참가한 KT충북본부, 한국오발(주), (주)웅진씽크빅 등 49개 동호회가 단체상을, 6명의 가족이 참여한 민영 가족 등 33가족이 다복상을 각각 받았다.

또 이번 대회 풀코스에는 000씨가 0시간 00분으로 골인하며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프코스에는 000씨가, 10km부문에는 000씨가 1등을 각각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가 6회를 거치면서 역대 최고인원이 참가하는 등 중부권 최대의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차기대회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늘려 좀 더 발전되는 대회로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참가선수들을 위해 국수를 제공하고 청원생명쌀로 만든 김밥, 떡, 식혜 등 시식행사와 청원생명쌀 전시판매장도 운영해 청원생명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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