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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9 13:23:37
  • 최종수정2017.04.19 13:23:37

지난 13일 동량면 하곡마을에서 첫 현장포럼을 열고 CAC운동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 구현을 위해 '깨끗한 농업·농촌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CAC)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농촌지역은 영농폐기물 산재, 축사주변 악취 등의 문제가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가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시는 농업·농촌 환경을 근본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개선하기 위해 우선 마을별 현장포럼을 통해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농촌클린운동과 꽃길조성에 기관, 단체,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및 농약잔류허용 관리(PLS) 제도 교육도 실시, CAC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깨끗한 농업·농촌을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동량면 하곡마을에서 첫 현장포럼을 열고 CAC운동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하곡마을에 이어 우선 8개 마을에 대해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계획을 수립해 올해 68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하고 매년 참여 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익준 농정과장은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은 주민과 기관, 직능단체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만큼 깨끗한 농업·농촌만들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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