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1회 추경예산안 511억 원 증액 편성

당초예산 3천606억 원 대비 14.2% 증가…4천117억 원 규모

  • 웹출고시간2017.04.17 09:53:03
  • 최종수정2017.04.17 11:06:3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 3천606억 원보다 511억 원(14.2%)이 늘어난 4천11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418억 원(13.7%)이 증가한 3천475억 원, 특별회계는 93억 원(16.9%)이 증가한 642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9억 원, 지방교부세 229억 원, 국도비보조금 83억 원, 전년도 결산결과를 반영한 순세계잉여금 66억 원, 국도비보조금사용잔액 31억 원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 68억 원,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15억 원 등 공기업특별회계가 83억 원, 수질개선특별회계 등 7개 기타특별회계가 10억 원 늘었다.

일반회계 주요사업은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조성사업 120억 원, 공공근로·청년희망일자리·군민 행복일자리 등 일자리 제공사업 15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3억7천만원, 작은영화관 건립사업 7억 원, 옥천푸드 직매장조성사업 15억1천만 원, 곶감주산단지 유통구조개선사업 7억 원, 문정공원(2지구) 조성사업 편입토지보상 34억 원, 휴-포레스트 기반시설 조성사업 10억 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44억 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옥천군 취·정수장 증설사업 42억 원, 군북 소정~안내 장계 간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7억 원, 옥천군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9억 원 등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신속한 사업집행을 위해 당초예산 편성이후 변경된 사업예산을 정리하고, 가용재원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서민 생활안정 사업 및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우선적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또 "옥천의 미래비전을 만들기 위한 사업에 재원을 배분하기 위해 실과소별 보고회를 개최 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예산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1일 개회되는 250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28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