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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환경 관련 실무교재 편찬 통해 생태보전 '앞장'

환경관련 위반사례 감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7.04.13 10:57:49
  • 최종수정2017.04.13 10:57:49

옥천군이 발행한 환경관련 실무교재.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기업인의 환경법 등 이해부족에서 오는 각종 위반 사항을 최소화하고 사업 영위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환경관련 실무교재 250부를 편찬, 관내 178개 업체에 지난 12일 배포했다.

이 교재에는 대기환경보전법,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 폐기물관리법 등 주요 법령과 이와 관련된 질의회신 내용, 주요 신고서식, 위반사례 및 처분기준 등을 담았다.

특히 개정된 법령과 지침 등을 정확하게 기재하고 환경기업이나 관리인들이 익혀야 할 법적 준수사항과 주요 위반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관련 사진도 넣었다.

군은 이번에 배포한 환경관련 실무교재를 활용해 업체 스스로 환경관리 능력을 배양하면 관련법 위반에 따른 처분사례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정 옥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광섭 환경과장은 "지구는 대대손손 물려줘야 할 보석" 이라며 "눈앞의 이익과 불편만 생각하지 말고 모든 주민이 환경보호에 앞장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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