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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개인정보 영향평가 실시

주민 등 개인정보 유출…빈틈 없앤다

  • 웹출고시간2017.04.12 10:35:24
  • 최종수정2017.04.12 10:35:2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보유하고 있는 주민 등의 개인정보 유출피해를 최소화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복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정보 시스템 평가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6월 초까지 공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평가 대상은 새올행정, 주민등록, 지방재정관리, 세외수입정보, 표준지방세정보, 건축행정, 부동산거래 시스템 등 총 9종이다.

평가 내용은 각 정보처리시스템별로 개인정보 관리의 적정성과 위험요인 분석, 개인정보처리 단계별 보호조치 준수 여부 등이다. 또 관련 법령과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지키고 있는지 등을 검토해 보완이 필요한 경우 개선 및 적용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정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공인 평가기관이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의 관리체계상 취약점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필요 시 개선할 계획"이라며 "주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영향평가는 개인정보파일의 운영으로 인해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경우 그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이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작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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