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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충주 농촌체험관광 증가 전망

4월중 수도권 도시소비자 285명예약,청소년 체험객 125명도 방문예정
5월에도 250명 예약

  • 웹출고시간2017.04.10 11:23:43
  • 최종수정2017.04.10 11:23:43
[충북일보=충주] 올해 충주지역 농촌체험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시는 야외활동에 생기를 불어넣는 봄을 맞아 충주를 찾는 상춘객들의 농촌체험관광 예약이 잇따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중 수도권 도시소비자 285명의 농촌체험관광 예약에 이어 청소년 체험객 125명도 충주를 찾을 예정이다.

또한 내달 초에도 250명의 도시민이 충주를 찾기로 했다.

이들 도시민 체험객은 햇살블루베리 농장과 햇살아래농장, 커피박물관 등에서 블루베리 발효빵 만들기, 나물캐기, 팝콘만들기 체험과 갓 볶아낸 커피를 시음하고 충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탄금대와 중앙탑공원을 돌아 볼 예정이다.

청소년 체험객들은 딸기 수확체험, 블루베리 머핀빵 만들기 체험과 함께 중앙탑공원 및 충주박물관, 충주고구려비를 둘러볼 계획이어서 역사공부와 함께 인성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은 지난 2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코레일 충주관리역이 체결한 '농촌체험과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의 효과로 충주역이 영등포ㆍ조치원역 등과 연계해 도시민들에게 홍보가 되면서 성사됐다.

시는 앞으로 중부내륙선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 전철시대를 맞아 농촌체험 관광이 더욱 활성화 돼 도시민들에게 충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석세 농업활력과장은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이 열리는 9월과 10월 체전 기간 중에도 선수 및 대회 임원진 가족과 지인들에게 농촌체험과 주요관광지를 연계하는 체험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체전을 충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아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활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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