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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섭 옥천부군수, 취임 100일

'소통·공감·현장' 행정…군민 행복 위해 '온힘'

  • 웹출고시간2017.04.09 14:03:46
  • 최종수정2017.04.09 14:03:46

신강섭

옥천부군수

[충북일보=옥천] 신강섭(사진) 옥천부군수가 오는 10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풍요로운 옥천건설을 위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부임 소감을 밝힌 신 부군수는 그간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김영만 군수와 호흡을 맞춰가며 '소통'과 '공감' 그리고 '현장' 행정을 실천했다.

취임 후 신속하게 군정을 파악하고 내부 행정을 아우르면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등 발품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군민 숙원사업과 대형사업인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휴-포레스 조성사업, 재해위험지구, 전통문화체험관,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등 지역별 사업장을 두루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군정발전에 힘을 쏟았다.

현장 점검 시 신 부군수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맞게 공무원의 적극적인 마인드와 실천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련 업무 연찬과 신속한 추진력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으로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부임 후 첫 지역 축제인 18회 옥천묘목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4만 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해 어느 해 보다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그 어떤 행보보다 '터놓고 얘기하자'며 선후배 공무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한 신 부군수의 소통행정 실현이 이목을 끌었다.

브라운백 미팅 형식으로 3일 간 진행된 이 소통의 장은 3개월 된 신참부터 30년 된 최고참 공무원까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조직과 공무원 각 개인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신 부군수는 "지금은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극복해야 할 시기다"며 "600여 공직자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군 행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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