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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보소외계층 살핀다

장애인 등 정보화교육·PC보급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7.04.06 16:15:45
  • 최종수정2017.04.06 16:15:45
[충북일보] 충북도는 장애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정보격차해소 사업계획에 따라 마련된 집합정보화 교육은 장애인 교육기관 7개소, 고령층 교육기관 2개 등 모두 9개 교육기관을 심사를 통해 선정한 뒤 강사비·기관 운영비 등 1억7천651만 원의 사업비를 교부해 연중 실시된다.

도는 지난 2009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지난해까지 2만5천603명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장애인 1천960명, 고령층 480명 등 모두 2천440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첫걸음, 포토샵, 모바일 과정 등 기초적인 과정 위주로 편성됐다. 스마트기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과정도 탄력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와 시·군의 중고PC를 기증받아 정비한 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고령층 등 취약계층과 노인회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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