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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소원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순조

올해 말까지 다목적복지회관, 체육시설, 주차장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17.04.06 10:36:33
  • 최종수정2017.04.06 10:36:33

다목적복지회관 신축공사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70억원을 투입,추진하는 '대소원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주시가 추진하는 '대소원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와 농촌을 연계할 수 있는 거점공간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4부터 대소원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다목적복지회관을 비롯해 체육시설과 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역 경관개선을 위해 면소재지 가로환경을 정비한다.

주민들의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43억4천200만원을 투입해 면사무소 인근에 신축하는 다목적복지회관은 주민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연면적 1천574㎡ 규모로 강당과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을 설치한다.

11억4천만원이 투입되는 체육시설은 복지회관 옆 3천935㎡ 부지에 실내게이트볼장을 비롯해 족구장을 겸한 배구장, 휴게쉼터, 체력단련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가로 환경 및 보행환경 조성공사 장면

ⓒ 충주시
또한 9천200만원을 투입해 50대 규모로 조성하는 주차장은 체육시설 이용자 편의 제공은 물론 면소재지 내 주차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면소재 중심도로인 대소원길과 쇠실로 1천182m 구간에 대해 9억2천만원을 투입해 가로환경과 보행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4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015년 5월 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해 같은 해 9월 편입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지난해 8월에는 사업 시행계획을 고시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3월 현재 25%의 전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모든 사업을 마칠 방침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 서흥원 위원장은 "주민의견을 반영해 추진하는 중심지활성화사업이 면소재지 주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서충주신도시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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