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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찾아가는 프로그램 '학교路' 4월부터 운영

청소년 표현력, 자신감, 감수성 등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7.04.06 10:48:59
  • 최종수정2017.04.06 10:48:59
[충북일보=옥천] 바쁜 학업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 '학교路'가 4월부터 7월까지 옥천지역 관내 6개 초·중·고에서 운영된다.

옥천군은 관내 청소년들의 표현력, 자신감, 감수성 등을 키우기 위해 배움의 장 학교를 찾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4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옥천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路-청소년 영어 연극교실을 운영한다.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시간에 마련되는 이 프로그램은 미국 영화 대본을 통해 연극체험 활동을 총 10회 제공한다.

학생 각자가 연극 배역을 정하고 준비된 대본을 읽어보며 실제 역할까지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참여자의 표현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路-청소년 영어 연극교실 외에도 학교路-예술 feel-up이 안내중, 학교路- 호그와트 마술학교가 군서초에서 마련된다.

또 학교路-만화교실은 군남초, 학교路-샌드 아트 공연체험이 안내·안남초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적게 받는 시골마을 청소년들을 위해 배움의 장 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각 학교 담임선생님께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각 학교별 프로그램 세부추진 일정은 군청 주민복지과 청소년지원센터팀(043-730-3779)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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