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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인턴제 성과 톡톡

올해 직업코디네이터 등 직무교육 본격화
11년간 923명 참여… 70% 이상 경제활동 지속

  • 웹출고시간2017.04.04 16:31:24
  • 최종수정2017.04.04 16:31:24

지난 3일 열린 충북여성인턴제 첫 직무교육에서 여성인턴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2017년 충북여성인턴제' 최종 인턴 선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무교육이 본격화됐다.

경력단절여성과 미경력 여성에게 단계적 취업지원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충북여성인턴 직무교육은 생산적일자리 직업코디네이터와 청소년상담, 지역수요 맞춤형 등 3개 분야에 60명의 인턴이 참여한다.

지난 3일 시작된 첫 직무교육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선발된 인턴 60명이 참석해 열띤 수강 의지를 보였다.

충북도는 올해 생산적일자리 사업분야의 직업 코디네이터 양성을 새로운 분야의 직종으로 개발, 13명의 인턴을 선발해 5일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여성인턴이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역량 강화를 꾀할 수 있도록 5일간의 교육 후 각 시·군 일자리센터에 배치해 일손이 부족한 도내의 사업장과 유휴 일손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된 충북여성인턴제는 11년간 923명의 도내 여성이 참여해 이중 70%가 경제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여성인턴사업이 경력단절 여성을 사회로 진입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신규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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