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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현 충주종합운동장, 매각·활용방안 모색

충주종합스포츠타운 내 주 경기장 준공에 따라 10월 전국체전 이후 검토

  • 웹출고시간2017.04.04 14:07:44
  • 최종수정2017.04.04 14:07:44

충주시는 연수동 충주종합운동장을 오는10월 제98회 전국체전이 끝난후 매각이나 다른 활요앙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 충주종합운동장이 오는10월 전국체육대회 이후 매각 또는 활용방안 등이 모색된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예성로 266(연수동) 충주종합운동장을 매각하거나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10월 제98회 전국체전 개최 이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호암동과 달천동 일대에 조성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충주종합스포츠타운 내에 관람석 1만4천946석 규모의 주 경기장 준공에 따라 현 종합운동장 매각은 물론 다른 용도의 활용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 거취는 아직 구상 단계로 전국체전이 끝난 뒤에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매각을 염두에 두고 다른 활용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1968년에 지어진 현 종합운동장은 7만3천145㎡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6천392.42㎡ 규모로 몇 차례 증·개축을 통해 최대 1만7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 육상 트랙·필드와 남자 일반부 축구 종목이, 9월 장애인체전에서는 뇌성 축구와 육상 트랙·필드 종목이 각각 치러진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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