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4.03 09:39:30
  • 최종수정2017.04.03 09:39:3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9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영만 군수의 특별지시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 이성호 사무과장이 맡았다. 이날 이 과장은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및 공무원의 잘못된 선거운동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와 선거관여 행위금지,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관련 유의사항 및 위반하기 쉬운 사례 등을 중점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한 공무원은 "난해하다고 생각한 공직선거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히 정치게시물을 개인 SNS에 올리거나 댓글을 다는행위가 선거법 위반사항이라는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선거와 관련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해이 및 무사안일 등에 대해 오는 대선 일까지 중점 감찰 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앞서 김 군수는 "공무원의 선거 중립을 통해 이번 대선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로 기억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