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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바우처 바로 사용하세요"

도내 1만6천587가구 혜택… 이달 말까지 사용가능

  • 웹출고시간2017.04.02 16:18:14
  • 최종수정2017.04.02 16:18:14
[충북일보] 충북 도내 저소득층의 에너지 소비 여건을 개선하고 에너지 빈곤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료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용 기간이 이달 말 종료된다.

도에 따르면 올해 2번째로 시행된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소외 계층이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만6천587가구가 신청해 혜택을 받고 있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만65세 이상 노인과 만6세 미만의 영유아 및 1~6급 장애인, 임산부가 포함된 가구다.

가구원수를 기준으로 1인은 8만1천원, 2인 10만2천원, 3인 이상은 11만4천원이 지원된다.

에너지 바우처는 기존 연탄·난방유 지원에서 전기·도시가스 등으로 확대, 수혜자가 필요한 에너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에 대한 문의는 에너지 바우처 콜센터(1600-3190) 또는 각 읍·면·동 주민복지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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