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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6년 재난관리실태 공시

재난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관리기금 적립현황 등 14개 항목 공시

  • 웹출고시간2017.04.02 15:23:16
  • 최종수정2017.04.02 15:23:1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달 31일자로 2016년 재난관리실태를 관보에 공시했다.

시의 이번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재난안전 분야의 운영현황 및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려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시에는 지난해 재난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예방 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 적립현황 등 14개 항목이 포함돼 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충주시는 최근 몇 년간 재난발생은 없었으나, 지난해에는 강풍과 가뭄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해 피해복구 및 지원을 실시했다.

시는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재난 예·경보 시설의 점검 및 확충,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특정관리대상시설과 대형공사장 및 재해위험시설의 정비·점검, 방재물자의 확보, 이재민 수용시설의 지정·관리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상시 협조체제를 구축해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재난방재 노력으로 충주시는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재난관리실태 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및 위험시설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안전충주만들기 사업 및 안전문화운동에 시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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