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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노은면 만든다

충주시, 농촌중심지활성화
토론회 열어 주민의견 수렴

  • 웹출고시간2017.03.30 16:01:08
  • 최종수정2017.03.30 21:01:33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노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30일오후2시 노은면사무소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가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조길형 시장과 김학철 충북도의회 의원,충주시의회 김기철·김영식 의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 및 분과별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가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강사가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충주시
2부 행사는 분야별 주요 이슈를 찾기 위해 교육문화, 경관환경, 교통도시·안전재난, 농촌경제, 의료복지 5개 분과로 나눠 중심지 활성화 방안 발굴 및 현안 과제 도출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3부 행사는 분과별로 도출된 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종합정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노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곽태종 추진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낙후되고 침체된 노은면이 활성화될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며 "노은면 중심지의 기능강화 및 활성화로 살맛나는 노은면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사업이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 60억원이 지원된다.

충주에서는 지난해 동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선정됐으며, 올해는 수안보면과 산척면이 사업을 신청해 현재 중앙평가가 진행 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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