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희태 대표, 첨담의료단지 분산배치 진의 밝혀라”

수도권과밀반대 충북協, 현안문제 해결 지원 당부

  • 웹출고시간2008.09.24 21:42: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등 충북지역 18개 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된 수도권과밀반대 충북협의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분산 배치 암시 발언에 대한 진의를 밝혀라”고 촉구했다.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강원도와 한나라당 간 정책협의회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유치를 희망하는 김진선 강원지사에게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나누는 것도 생각해 왔다.

문제가 없다면 분산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져 충북도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이어 “수도권과밀반대 충북협의회는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의 충북방문과 관련해 박희태 대표의 첨단의료복합단지 분산 배치 발언과 관련한 분명한 의사표현을 해 달라”고 촉구하고, “충북도의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제약, 의료기기, 의료산업을 연계하는 의료클러스터를 육성하고자 정부에서 추진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충북 오송·오창에 유치하고자 하는 것은 충북도민들의 숙원”이라며 “(오송은)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5개 국책기관이 건립 중에 있고, 5개 생명산업지원센터 유치 및 국내 52개 의약업계가 입주예정이며, 오창과학산업단지와 대덕의 IT?BT기반 시설과 연계되는 세계 최고의 생명산업의 메카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장점을 부각시켰다.


/ 최대만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