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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무한 산업적 가치 지닌 콘텐츠"

이시종 충북지사, 음성 축산물유통단지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예정지 방문

  • 웹출고시간2017.03.23 18:26:21
  • 최종수정2017.03.23 21:19:37

23일 진천군 이월면 스토리창작클러스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송기섭 진천군수 등과 함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23일 음성 축산물공판장과 축산물유통단지,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예정지를 방문해 도정현안을 살폈다.

이 지사는 음성 축산물공판장과 축산물유통단지에서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시찰했다.

축산물공판장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포유류 도축장으로, 지난 2011년 3월 개장했다. 현재는 하루에 소 800두를 도축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며 전국 소 도축량의 12.6%를 소화하고 있다.

축산물유통단지는 지난 2010년 2월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음성축산물유통에서 963억 원을 투자해 2016년 1월 준공됐다. 현재 축산물판매업 53개소, 식육포장처리업 2개소 등이 입점해 영업 중으로 향후 식당·판매장·가공장 100여 개소가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이날 진천으로 이동한 이 지사는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이월면 송림리 일원 군유지 6만5천㎡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전국의 창작자와 예비창작자를 위한 집필실, 교육·연수시설이 건립된다. 진천군은 지난 6일부터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 이달 말 문체부의 사업계획 변경 승인이 완료되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추진상황 점검을 마친 이 지사는 "스토리는 무한한 산업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 경쟁력의 원천으로 차세대 국가경쟁력을 선도할 매우 중요한 산업기반"이라며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 전국에서 많은 창작자들이 찾아오고 예비창작자 육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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