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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읍면 순방·주민과의 대화 재개

여론 수렴…진솔한 주민 이야기 들을 것

  • 웹출고시간2017.03.21 10:05:29
  • 최종수정2017.03.21 10:05:29

김영만 옥천군수의 지난 2월 이원면 순방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으로 중단됐던 김영만 옥천군수의 읍면 순방이 재개됐다.

옥천군에 따르면 21일 동이면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안남면, 23일 옥천읍까지 지난달 마무리 하지 못한 군수 읍면 순방 및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민선6기 3년차를 맞은 김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그간 지역별 여론을 적극 수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접수된 건의사항과 시급한 현안 사업에 대해 해당 실과소장을 대동, 해결책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읍면순방에 앞서 김 군수는 지역 곳곳을 둘러 민생을 살폈다.

지난 20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김 군수는 "교통 반사경, 이정표 등 안내 표지판 설치가 미흡한 곳이 아직 많다"며 "부분적인 민원보다 공공의 안전과 이익을 위한 군정을 선제적으로 펼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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