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3.16 17:26:55
  • 최종수정2017.03.16 17:26:55
[충북일보] 충북도는 대형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20일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운영 체제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대책기간은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가량 앞당겨 추진되며, 산불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상황실 근무인원을 증원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봄철에는 야외활동자 증가와 영농준비를 위한 소각행위, 입산자 부주의 등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말 기동단속도 병행 추진한다.

주말 기동단속은 오는 18일부터 4월23일까지 6주간 실시된다, 산림과 가까운 지역의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등을 중점 단속하고, 소각의 위해성에 대해 홍보와 계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도는 산불 가해자와 위법행위자를 적발, 10여건의 형사처벌과 30여건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