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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5 11:12:32
  • 최종수정2017.03.15 11:12:3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재난관리 업무담당자들의 재난안전 실무능력을 강화해 재난상황 발생시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전문성을 높인다.

군은 재난안전 관련 공무원들의 교육 이수율 100% 달성을 위해 교육 목표와 6대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대상자 변동에 따른 교육 의무 대상자 명확화, 관리카드 현행화, 매월 전문교육기관의 교육과정 안내 및 독려를 통한 교육 활성화로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지난해 군은 교육의무대상자 총 45명중 40명(관리자 9, 실무자 31)의 교육 이수율은 88.9%였으며, 올해는 총 대상자 46명(관리자 11, 실무자 35) 전원이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이수해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부단체장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자를 재난관리 부서장으로 한정해 운영해오던 것을 관리자 대상에 추가해 집합교육 등을 통한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안전분야 종사자에 대한 내실 있는 교육 운영과 체계적인 실적 관리로 교육 이수율 100%를 달성할 것"이라며 "재난안전 전문성 향상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안전 전문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유형별 매뉴얼 소관부서장, 팀장,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기관으로부터 관리자는 7시간, 실무자는 14시간의 신규 및 정기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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