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3.15 11:05:42
  • 최종수정2017.03.15 11:05:4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농기계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 본소(농업기술센터 내)와 청천, 사리, 장연, 감물사업소 5곳에서 농기계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각 사업소별 101종의 농기계 900여대를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주고 있다.

특히 장애인가구, 한부모 가족, 국가유공자, 차상위 계층 및 3년 이내 귀농·귀촌가구 등을 대상으로 임대료의 50%를 감면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는 농한기에는 농용굴삭기, 잔가지파쇄기, 전동가위 등이 수요가 많았으며, 영농철에 들어서서는 트랙터, 퇴비살포기, 로터리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농가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추가 확보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시기에 농가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고 생력화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대신청은 괴산 본소를 비롯한 각 지역 사업소 또는 괴산군홈페이지(http://www.goesan.go.kr)에 설치된 배너를 이용하거나 전용 홈페이지(https://www.amrb.kr/goesan)를 통해 할 수 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