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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성료

자원활동가 243명 양성, 충주시평생학습관 평생학습 허브 역할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17.03.15 11:02:06
  • 최종수정2017.03.15 11:02:06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6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시는 지난해 6월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충주시평생학습관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라는 사업목표 아래 시의 시책인 '아동친화도시'ㆍ'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자원활동가 양성을 비롯해 민-관-산-학 네트워크 기반구축 사업 등을 진행했다.

시는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으로 △전래놀이활동가 양성과정 59명, △충주시문해교육사 양성과정 42명, △청소년커리어코칭전문가 양성과정 26명, △아동의 심리-인지적 특성 케어전략과정 27명, △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 45명, △다중지능심리지도사 양성과정 35명 등 총 234명의 자원활동가를 양성해 시책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한민-관-산-학 네트워크 기반구축 사업으로 평생학습 유관기관 담당자 워크숍, 충주시평생교육강사 직무연수 등을 실시하며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충주시 평생학습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소외된 이웃의 평생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40명의 문해교육사를 양성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한글을 가르치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운영을 통해 엄정면 가양마을 경로당을 비롯한 21개 학습팀 201명의 어르신들에게 한글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지난해 사업 선정 당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활동가를 양성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평생교육을 실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에 노력하겠다는 다짐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 면서 "이번 특성화 지원사업 운영을 계기로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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