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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직장인 당뇨캠프 개최

발사랑봉사단 회원 20여 명 참여, 당뇨환자 발관리 중요성 인식

  • 웹출고시간2017.03.15 10:51:47
  • 최종수정2017.03.15 10:51:47

지난 14일 충주 계명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당뇨캠프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이 강의 교육를 귀담아 듣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당뇨특화도시 기반조성과 당뇨관리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4일 직장인 당뇨캠프를 열었다.

계명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열린 당뇨캠프에는 충주발사랑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발사랑봉사단은 각종 축제 및 행사는 물론 경로당을 찾아 발 씻기와 발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프에 참여했다.

이날 캠프는 건강측정을 시작으로 자가혈당측정, 당뇨병 이해하기, 당뇨건강요리 실습, 당뇨운동 및 당뇨길 숲산책, 발관리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프 참석자들은 편백나무 향을 맡으며 강의를 듣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다시 한 번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오재선 발사랑봉사단 회장은 "이번 캠프는 회원들이 당뇨환자 발관리의 중요성 등 당뇨병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봉사활동 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미 바이오건강팀장은 "당뇨 예방관리의 가장 중요한 것은 당뇨를 이해하고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 만큼 올바른 식습관 및 운동실천을 위한 캠프 및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당뇨힐링 1번지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주말 등을 활용한 직장인 당뇨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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