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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봄맞이 청결활동 곳곳서 이어져

전국체전 손님맞이 위해 3무 청결 충주 운동에 각 직능단체 솔선수범

  • 웹출고시간2017.03.12 14:45:46
  • 최종수정2017.03.12 14:45:46

충주지역에서 3무청결충주운동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달천동 주민들이 마을 청결운동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시민 운동으로 '3무(無) 청결 충주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직능단체별 봄맞이 청결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달천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등 6개 단체 80여 명은 관내 새봄맞이 마을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 회원들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가 주변을 비롯해 강수욕장, 마을 구석구석의 겨우내 묵은 쓰레기 등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한편 '3무 청결 충주 운동'에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같은 날 교현안림동체육회 회원들은 충주 종댕이길 지킴이로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종댕이길에서 산불예방활동 참여 결의를 다지고 탐방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종댕이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종댕이길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11일에는 교현2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봄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센터 직원 50여 명은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을 비롯해 버스정류장 등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했다.

공창성 교현2동장은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3무 청결 충주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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