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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조성 추진

올해 24개 공동주택 단지에 총 4억 원 지원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으로 군민 부담 경감... 쾌적한 환경 제공

  • 웹출고시간2017.03.10 10:28:31
  • 최종수정2017.03.10 10:28:3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관내 공동주택 24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된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9일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 지원 심의를 열어 올해 신청 단지 26개소 중 24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 공동주택 단지들은 많게는 2천만 원에서 적게는 1천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아 각종 공동시설을 보수하게 된다.

지원내용으로는 친환경 이미지 내·외벽 보수 및 도색, 계단·난간 등 보수, 방범용 CCTV 설치 및 보수, 옥상 경사지붕 설치 등이다.

군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거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8년 20세대 이상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시설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민선6기 출범이후인 2014년에는 15개 단지 총 4억2천만 원, 2015년에는 18개 단지 총 4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는 김영만 군수가 자매도시인 경기도 부천시의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 시책을 반영, 시설지원 항목을 9가지에서 11가지로 확대해 17개 단지에 총 4억 원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에 최선을 다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5년 하반기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난해부터 지원범위를 당초 20세대 이상에서 15세대 이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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