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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역 주민위한 금융교육 실시

15일 청원군 남이면복지회관에서, 금융감독원·대전녹색소비자연대 공동 주최

  • 웹출고시간2007.06.18 09:0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금융감독원과 대전 녹색소비자연대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융관련 순회교육과 상담을 실시해 평소 금융업무에 대해 잘 모르고 지내온 농촌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청원자활후견기관과 연계해 지난 15일 청원군 남이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청원군민을 위한 금융교육 및 민원상담’에는 100여명의 청원군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대책, 금융분쟁사례 및 예방대책, 개인신용정보관리요령 및 금융거래시 유의사항 등 금융거래를 하는데 있어 주의해야 할 점과 보험업법에 의한 각종 민영보험, 특별법에 의한 풍수재보험, 농작물 보험상 보상내용 및 절차 안내 등 자연재해 관련보험 및 피해보상제도에 대한 안내 등에 대한 금융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금융에 대한 이해를 쉽게 했다.

또 금융, 법률, 신용회복 등으로 나눠 실시된 민원상담에서는 주민들이 평소 궁금하게 생각해왔던 각종 상담이 쏟아져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새롭고 다양한 금융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금융거래형태도 고도화돼 상대적으로 금융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소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한 금융정보를 전달하고 합리적인 금융소비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국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됐다”며 “충북도내에서는 옥천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2002년부터 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해 강원도 지여에서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충북과 광주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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